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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큐브, 텔슨과 합병...매출 2천억원대 초대형기업 탄생
조남호기자@이투데이 [ spdran@e-today.co.kr ]
PMP의 명가 디지털큐브와 휴대폰 대표기업 텔슨이 합병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기준 2000억원대의 초대형 기업이 탄생될 전망이다.
PMP업계 1위기업인 디지털큐브는 그간 PMP시장을 선점해오며 빠른 성장을 해왔지만 어려운 시장상황 등으로 최근까지 어려운 구조조정 및 자본감자 등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60억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재기에 발판을 만들었다.
텔슨은 너무나도 잘알려진 舊텔슨전자를 모체로 임직원 100여명이 지난 2005년 설립한 기업으로 연산 500만대에 이르는 국내최대의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과거 모토롤라, 노키아 등의 현지생산거점으로 활용될 만큼 우수한 생산설비 및 신뢰성 장비 등을 완벽히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매년 2배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300억원 이상의 매출과 2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양사간의 주요 합병 배경에는 디지털큐브가 IT기기 틈새시장을 공략할 차기 신 성장 동력엔진으로 통신단말기 시장진출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디지털큐브는 기존 PMP, UMPC, 내비게이션 등에서 차기 와이브로 단말기, PMP폰, 스마트폰 등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멀티미디어 분야는 물론 차세대 이동전화 단말기까지 첨단 고급제품을 통한 특화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그간 전량 외주생산으로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던 품질문제 및 영업이익악화가 해소될 전망이며,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텔슨과 합병하게 됨으로써 수익성이 큰 폭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금번 합병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합병 시너지를 높게 평가하며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공시 발표 전 재료가 노출된 지난달 28일도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29일 공시일 까지도 계속적인 추가 상승을 이어오고 있다.
통상 M&A주가는 발표 전 급등하고 발표 시 하락 반전하는 것과는 사못 다른 양상이다.
디지털큐브의 주가는 지난 7월 재상장시 기준가는 1500원, 상장 당일 종가는 1535원이다. 이후 다소 등락은 있었지만 M&A주로서 크게 상승한 것도 빠진 것도 없으며, 합병을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예정가격이 주당 1502원으로 최근 주가와 큰 차이가 없어 심리적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모두 포터블 단말업계 대표기업이지만 PMP 대 휴대폰 등 서로 겹치는 상품이 없으며 최근의 컨버젼스 성향이 PMP, 휴대폰, 네비게이션 등이 수직 결합되는 추세로 양사의 합병은 가장 유리한 기술기반을 갖추고 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실질적인 부문은 원가절감으로 자사 시설 없이 전체 외주 임가공을 하고 있는 디지털큐브의 연간 생산비용은 50~7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한 생산시설에 기반한 품질향상, 양측의 공동구매 등이 실현될 시 연간 100억이상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디지털큐브 관계자는 "금번 텔슨과 합병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 기술력 등 세 가지 측면에서 합병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기술을 선도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기해 매출 성장 곡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향후 비전에 대한 자심감을 표명했다.
http://www.e-today.co.kr/200707/news/newsview.php?TM=news&SM=0101&idxno=182071
조남호기자@이투데이 [ spdran@e-today.co.kr ]
PMP의 명가 디지털큐브와 휴대폰 대표기업 텔슨이 합병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기준 2000억원대의 초대형 기업이 탄생될 전망이다.
PMP업계 1위기업인 디지털큐브는 그간 PMP시장을 선점해오며 빠른 성장을 해왔지만 어려운 시장상황 등으로 최근까지 어려운 구조조정 및 자본감자 등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60억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재기에 발판을 만들었다.
텔슨은 너무나도 잘알려진 舊텔슨전자를 모체로 임직원 100여명이 지난 2005년 설립한 기업으로 연산 500만대에 이르는 국내최대의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과거 모토롤라, 노키아 등의 현지생산거점으로 활용될 만큼 우수한 생산설비 및 신뢰성 장비 등을 완벽히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매년 2배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300억원 이상의 매출과 2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양사간의 주요 합병 배경에는 디지털큐브가 IT기기 틈새시장을 공략할 차기 신 성장 동력엔진으로 통신단말기 시장진출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디지털큐브는 기존 PMP, UMPC, 내비게이션 등에서 차기 와이브로 단말기, PMP폰, 스마트폰 등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멀티미디어 분야는 물론 차세대 이동전화 단말기까지 첨단 고급제품을 통한 특화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그간 전량 외주생산으로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던 품질문제 및 영업이익악화가 해소될 전망이며,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텔슨과 합병하게 됨으로써 수익성이 큰 폭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금번 합병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합병 시너지를 높게 평가하며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공시 발표 전 재료가 노출된 지난달 28일도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29일 공시일 까지도 계속적인 추가 상승을 이어오고 있다.
통상 M&A주가는 발표 전 급등하고 발표 시 하락 반전하는 것과는 사못 다른 양상이다.
디지털큐브의 주가는 지난 7월 재상장시 기준가는 1500원, 상장 당일 종가는 1535원이다. 이후 다소 등락은 있었지만 M&A주로서 크게 상승한 것도 빠진 것도 없으며, 합병을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예정가격이 주당 1502원으로 최근 주가와 큰 차이가 없어 심리적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모두 포터블 단말업계 대표기업이지만 PMP 대 휴대폰 등 서로 겹치는 상품이 없으며 최근의 컨버젼스 성향이 PMP, 휴대폰, 네비게이션 등이 수직 결합되는 추세로 양사의 합병은 가장 유리한 기술기반을 갖추고 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실질적인 부문은 원가절감으로 자사 시설 없이 전체 외주 임가공을 하고 있는 디지털큐브의 연간 생산비용은 50~7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한 생산시설에 기반한 품질향상, 양측의 공동구매 등이 실현될 시 연간 100억이상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디지털큐브 관계자는 "금번 텔슨과 합병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 기술력 등 세 가지 측면에서 합병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기술을 선도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기해 매출 성장 곡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향후 비전에 대한 자심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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