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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 "올 매출 1100억 목표"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전년대비 83.3% 증가, 영업익 100억원-당기순익 4년만에 흑자 목표]
3D입체영상 전문기업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은 22일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83.3% 증가한 1100억원과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치를 발표했다.
또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1.5배 증가한 600억원과 4년만에 당기순이익의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태섭 대표는 전 임직원 ‘뉴 비전 2008’ 결의대회를 통해 "올해는 3D입체영상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중국 및 유럽향 3D 공급 확대, 인터넷전화(VoIP) 분야의 인터넷폰 사업확대, 안정적인 시스템통합(SI)사업 등에 힘입어 두 배 가까운 성장을 무난히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고 밝혔다.
케이디씨는 1972년 설립 이후 지난 96년 네트워크업계로는 첫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전성기를 누려 왔으나 2000년 매출 706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점으로 제조업 수익기반 악화와 대기업 중심의 시장환경 변화로 최근 5년여 동안 혹독한 구조조정 과정을 거쳐 왔다.
특히 지난 2003년 새로운 경영진의 전면교체 후 경쟁력을 상실한 제조업 철수 및 관계사 정리를 거쳤다.
그러던 중 신규 전략투자사업인 3D 및 VoIP사업의 과감한 시장공략을 통해 결국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과감히 투자해 온 3D입체영상 사업 분야에서 3D 휴대폰, 극장용 대형입체시스템 개발에 잇따라 성공하며 세계 3D입체영상 시장을 선점해 왔다. 지난 한 해에만 약 8,000만달러 규모의 3D입체영상 신제품 개발 및 해외 공급물량을 수주한 상태다.
김태섭 대표는 "극장용 대형입체스시템은 관계사인 마스터이미지와 함께 전세계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해 최근 미국 헐리우드 대형메이져 영화사 및 배급사 등에 세계판매 인증을 받아 올 한해 5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연광기자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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