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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여러분 제가 항상 말씀드립니다. 주가는 재료가 있다든지 테마가 형성된다든지 선도세력이 들어오던지 해야오름니다 막연한 기대심리로 투자하지맙시다..... 2003/04/21 15:27:10 (퍼온글입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경쟁적으로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LCD부품.장비업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LG의 설비투자 경쟁이 관련 업체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을 높여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1일 증시가 전반적으로 보합선에 머문 가운데 LCD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지난 18일에 이어 강세를 지속했다. (중략) LCD 세정장비 Wet Station을 생산하는 케이씨텍이 2.94%, .LCD.유기EL 액정주입장치 등을 생산하는 탑엔지니어링이 1.32% 상승했다. LCD생산라인 설비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신성이엔지도 0.82% 상승했다. (중략)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1/4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설비투자를 당초 계획했던 6조원에서 6조7800억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추가편성한 7800억원을 전액 TFT-LCD 6라인 건설에 쏟아붓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TFT-LCD사업에 올해 전체 투자액의 24.2%에 해당하는 1조6400억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TFT-LCD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LG측의 공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5세대 생산라인 수율문제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을 이용해 LCD생산 1위 업체로 떠오른 LG필립스LCD는 50만평 규모의 파주 LCD생산단지 구축 등 대규모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6세대 생산라인 조기구축으로 업계 1위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