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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와 아이피에스의 합병' 업계 내에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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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 디스플레이 기업, 관계회사 확보로 `재미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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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보완 시너지도 반도체 관련기업들, 관계회사 효과 `쏠쏠하네'.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익은 반도체업계 내 다수 관계사들을 두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산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업체들 다수를 관계회사로 확보함으로써,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고 각 부문간 상호 보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익그룹(대표 이용한)은 아이피에스와 아토, 원익쿼츠, 원익머트리얼즈 등 4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피에스와 아토는 각각 원자층증착장비(ALD)와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PE CVD) 부문 강자로, 양 사간 합병으로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증착장비 기업이 될 가능성이 업계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또한 원익쿼츠는 석영(quartz)을 소재로 한 부품 전문업체이며, 지난해 말 아토로부터 분사한 특수가스 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는 NH3ㆍN2OㆍSF6 등 고순도 특수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들 계열사 가운데 원익머트리얼즈를 제외한 3개 사가 공개기업이며, 이들 매출을 합하면 연간 2600억원 규모"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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