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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장비업체와 전략적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케이씨텍이 6일 양해각서를 교환한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케이씨텍은 6일 "미국 업체관계자들과 케이씨텍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경기도 안성공장에서 전략적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케이씨텍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양해각서를 교환한 미국업체는 미국 반도체장비업계 상위 10위권내(매출액규모)에 진입해있는 회사로 시너지효과가 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씨텍은 "당사 계열사의 매각, 미국기업의 당사 지분인수등을 포함하는 전략적제휴를 금년중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라며 "구체적인 협상조건을 담은 양해각서를 오늘 체결했지만 양사의 이사회 승인등 필요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15일 전까지는 밝힐수 없다"고 답변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