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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7일 케이씨텍에 대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주 고객으로 하고 있어 LCD 생산 설비 확장의 최대 수혜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김지수·하준두 애널리스트는 "올해 LCD 장비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284억원으로 예상돼 반도체 장비 매출 감소를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300원을 유지하면서 "올해 PER 7.8배, 내년 6.5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안정적 실적 흐름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씨텍은 1분기 매출 415억원, 영업이익 54억6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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