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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휴맥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다. 휴맥스는 21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전일보다 800원(3.86%) 오른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4일부터 4일동안 총 26만8422주를 사들였다. 21일에도 외국계인 리만브라더스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휴맥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과거 한때 40%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24%대로 떨어진 바 있다. 전문가들은 휴맥스의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은데다 중장기적인 성장모멘텀이 뛰어나 외국인들이 사자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케이블방송의 디지털화와 IPTV 추진 등에 따른 최대 수혜업체로 평가했다. 휴맥스는 올해 매출 8000억~85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가량을 목표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보다 30%이상, 영업이익은 15%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휴맥스는 내주중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운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휴맥스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줄겠지만 영업이익과 순익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2000억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외국인들이 사고 있는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하고 "다만 하반기 국내 셋톱박스 시장 전망이 매우 밝은데다 최근 유선방송사업자(SO) 사장단이 케이블방송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중장기적으로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장원 하나증권 연구원도 "2분기 매출은 20%가량 줄겠지만 영업이익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케이블방송의 디지털화와 KT의 IPTV 추진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성장모멘텀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해외 사업자들로부터의 매출도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가시화된 디지털TV는 저인치TV를 중심으로한 틈새시장에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휴맥스 (028080) Humax 디지털 위성방송 셋톱박스 제조기업 코스닥 IT 하드웨어

누적매출액	7,409억	자본총계	3,854억	자산총계	5,830	부채총계	1,976억
누적영업이익	559억	누적순이익	474억	유동부채	1,837억	고정부채	139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에는 결산 대비 19.9%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계속 하락하던 중 2004년 1.1%를 저점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개선의 원인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