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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호평을 받은 휴맥스가 이틀째 상승중이다.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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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실적호평을 받은 휴맥스가 이틀째 상승중이다.
휴맥스는 21일 오전 9시41분 현재 어제보다 800원(3.86%) 오른 2만1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셋톱박스
업체인 셀런, 홈캐스트, 토필드가 시황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성장성 측면에
서 호평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증권은 휴맥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김장원 하나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휴맥스의 2분기 매출액은 1500억원으로 20% 감소했지만 영업
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정도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며 "수익성이 좋아진 것은 상대적으로 고
마진 제품의 비중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휴맥스가 케이블방송의 디지털화와 KT의 IPTV 추진 등 셋톱박스의 신규 수요 발생시 최대 수혜
업체이고, 해외 사업자들로부터도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가시화된 디지털TV는 저
인치TV를 중심으로한 틈새시장에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도 회사의 성장과 함께 동반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미래에셋증권은 휴맥스에 대해 고가제품 비중 확대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매수 의견
에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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