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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고ROE과 저PBR에 투자해라"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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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형석 기자]대우증권은 20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의 실적이 차별화되고 있다며 자기자본이익률(ROE)가 높은 실적 우량주와 자산가치보다 저평가돼 있는 종목에 양분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하반기 실적둔화 우려감이 모든 코스닥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면서 실제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중 디스플레이, 핸드셋, 셋톱박스 업종의 IT 부품주는 휴맥스, 서울반도체 , LG마이크론의 몇 개 기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코스닥 50 기업들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5%, 영업이익은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NHN, CJ인터넷, 다음 등 인터넷포털, 게임업종의 실적호전과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 시장전체의 매출기여도가 높은 기업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신동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닥 시장의 실적을 논하는데 있어 디스플레이, 핸드셋, 셋톱박스등 IT 부품주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은 왜곡을 가져올 수 있다"며 "결국 코스닥 기업들의 실적도 하반기에 갈수록 더욱 차별화 되는 양극화 현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속되고 있는 기관의 매도세와 공모기업의 신규상장 및 코스닥기업들의 유무상증자로 인한 물량 증가로 단기적인 급락요인이 발생한다고 해도 투자자들은 긴 안목을 가지고 주식매수에 과감히 나설수 있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조정으로 낙폭이 컸던 종목들이 기술적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지만 추가적인 상승지속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하다"며 "이렇듯 방향설정이 어려운 만큼 ROE 수준이 높은 실적우량주와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되어있는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에 대한 양분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ROE수준이 높은 실적우량주로 NHN CURON 인터파크 에스에프에이 LG텔레콤을,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되어있는 저 PBR주로 동원개발 금화피에스시 지엔코 한창산업 위디츠를 꼽았다.
정형석기자 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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