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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5일 휴맥스에 대해 환율 효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3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39.8% 상향조정했다.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전반적으로 전자제품의 수요 감소로 대부분의 세트(set) 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데 반해 휴맥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전분기대비, 그리고 추정치 대비로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수요가 줄지 않은 가운데 원·달러, 원·유로, 원·엔 등 환율 상승 효과로 본사기준 실적에 비해 연결 실적이 더 잘 나올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특히 "환율 효과가 대부분이지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셋톱박스 수요가 줄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익성 회복이 돋보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선, DTV 부분의 적자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올해부터는 자체 브랜드 사업을 정리하면서 손익분기점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적자 규모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전반적으로 전자제품의 수요 감소로 대부분의 세트(set) 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데 반해 휴맥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전분기대비, 그리고 추정치 대비로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수요가 줄지 않은 가운데 원·달러, 원·유로, 원·엔 등 환율 상승 효과로 본사기준 실적에 비해 연결 실적이 더 잘 나올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특히 "환율 효과가 대부분이지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셋톱박스 수요가 줄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익성 회복이 돋보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선, DTV 부분의 적자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올해부터는 자체 브랜드 사업을 정리하면서 손익분기점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적자 규모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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