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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수요감소로 실적부진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9일 3분기 휴맥스의 실적이 미국과 일본 지역 수요 감소로 예상에 못 미쳤다며 목표주가를 9300원으로 낮췄다. 다만 4분기는 환율상승과 성수기 효과로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지역으로 매출은 늘었으나 수익성이 높은 제품 비중이 높은 미국과 일본 지역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휴맥스는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88억원(-1.6% YoY, -17.9% QoQ)과 10억원(-70.6% YoY, -67.7% QoQ)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달러, 유로, 엔 등 거래 통화 환율이 상승해 외환 관련 이익이 증가하면서 세전이익은 113억원(88.7% YoY, 101.7% QoQ)로 대폭 증가했다. 3분기 외환 관련이익은 75억원에 달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는 환율 상승과 성수기 효과로 휴맥스의 실적이 소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의한 수요 감소로 4분기에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어렵지만 성수기 효과로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거래 통화 환율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세전이익이 영업이익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09년는 미국의 Analog 방송이 전면 중단된다"며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가전 부분도 수요 감소를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경기 침체는 오히려 방송 산업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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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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