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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실적 회복 관건은 디지털TV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대신증권은 5일 휴맥스에 대해 올해 예상 주당 순이익(EPS)을 낮춰 잡았다며 목표주가를 1만6500원으로 종전 대비 17.5%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강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휴맥스에 대한 올해 예상 EPS를 869원으로 24.4% 하향조정했고, 목표주가 산출 방식을 올해 추정 주당순자산(BPS)과 주가수익비율(PBR) 1.0배를 적용,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Direc TV향 셋톱박스 매출 감소를 유럽 케이블 방송사업자에 대한 매출로 상쇄가 가능하다는 점 △일본 주요 셋트업체에 대한 LCD TV 매출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TV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이 기대되는 점 △현 주가수준이 올해 추정 BPS인 1만6319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지난해 4/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휴맥스는 연결기준으로 4/4분기에 매출액 2052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각각 전기 대비 19.7%, 82.4%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럽지역의 지상파용 셋탑박스 매출 증가와 인도 등 신규시장 매출 증가로 영업실적이 직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 올해 실적회복의 관건은 디지털 TV 매출이 쥐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국 Direc TV향 셋톱박스 매출 감소를 디지털 TV가 상쇄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며 "휴맥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004억원, 영업이익은 2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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