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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 방송위, 2012년까지 전환… 디지털화 '가속' , 국회 논의 거쳐 연내 통과 목표
우리나라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이 오는 2012년까지 디지털로 전환된다. 이렇게되면 기존 아날로그 방송에 비해 화질이 5~7배 개선되고, TV를 통해 인터넷, T-커머스 등 양방향 데이터 방송이 가능해지는 등 방송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될 전망이다.
디지털방송활성화위원회(공동위원장 정보통신부장관, 방송위원장)는 26일 오전 홀리데이 인 서울 호텔에서 제3차 회의를 열어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을 심의, 확정했다.
우리나라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은 영국,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됐지만, 방송사의 투자부진과 디지털TV 수상기의 보급 저조 등으로 디지털방송 선발주자로서 이점을 상실할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정통부와 방송위는 지난해 8월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시민단체, 학계, 방송사, 제조업체 대표 및 관련 정부 부처 등 19인으로 구성된 디지털방송활성화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제3차 회의를 열어 특별법(안)을 확정했다.
특별법(안)은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사업자는 아날로그 방송을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종료
△텔레비전 수상기 및 관련 전자제품에는 디지털방송 수신장치(튜너) 내장
△텔레비전 수상기 및 텔레비전 수상기 관련 전자제품에는 아날로그 방송 종료와 디지털방송 수신 여부에 대한 안내문 부착
△사회적 약자에 대해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송사업자의 디지털전환에 따른 비용부담을 고려, 수신료 현실화와 광고제도 개선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 국회 등 관련기관에 건의 등이다.
이번에 마련된 특별법(안)은 국회의 논의를 거쳐 연내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방송위와 정통부는 상호 협력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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