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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주차 단속'에 피해를 입은 자동차 운전자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차주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에 사는 사람으로, 최근 소중한 자동차가 주차 위반으로 견인되는 사건을 겪었다. '견인'의 이유는 장애인 주차 공간에 차량을 세웠다는 것이다. 하지만 차주는 "장애인 주차 표시가 없었다"면서 CCTV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사건 당시의 상황은 CCTV를 통해 상세하게 촬영되었다. 주차장 도색 작업을 하는 인부들이 문제의 자동차가 서 있는 바닥에 '장애인 주차 도색 작업'을 실시했고, 이후 견인 차량이 출동해 자동차를 끌고 간 것이다. 문제가 없는 공간에 주차된 자동차가 도색 작업 후 '불법 차량'이 된 것이다.

증거물로 공개된 CCTV를 확인한 담당자는 견인 비용 부과를 취소하는 한편 자동차 소유자에게 공식 사과를 표했다고.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진짜 억울한 주차 위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