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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기업인 세림제지의 상반기 경상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 세종증권은 13일 세림제지의 올해 상반기 경상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53.5% 늘어난 76억원,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98억원, 매출액은 1.4% 증가한 61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세종증권은 또 세림제지가 보유중인 아시아넷 지분 등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105억원에 달하고 최근 신규진출한 환경사업 분야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 회사의 적정주가는 1만4천488원으로 추정 되며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