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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8월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하며 출발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 미국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호조세를 보인 덕이다.

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2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60% 상승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도 0.84% 뛰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74% 오르고 있다.

중국의 7월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가운데 유로존과 영국 제조업 경지지표도 동반 호조세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마킷 집계 7월 제조업 PMI가 넉 달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5년반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