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주요 종목 1분기 예상 실적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561 2013/02/17 22:19

게시글 내용


국내 상장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미 반환점을 돈 올해 1분기 실적도 그다지 밝지 못해 주목된다.

17일 매일경제가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국내 3곳 이상 증권사들이 밝힌 2013년 1분기 주요 상장사(71개) 평균 예상 실적을 분석한 결과 28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10개 중 4개 기업의 실적이 악화된 셈이다. OCI(-70.83%) 현대중공업(-49.04%) 삼성테크윈(-45.83%) 아시아나항공(-28.3%) LG이노텍(-28.2%) 등은 영업이익 하락 폭이 특히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상장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 수준인 것을 확인한 증권사들이 올 상반기 기업 예상 실적을 보수적으로 바라봤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우인터내셔널 삼성SDI 현대중공업 현대산업 롯데케미칼 삼성정밀화학은 시장 예상보다 80% 이상 저조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성적표도 기대 이하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해 4분기 8조8000억원을 기록했던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조149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5조6366억원)보다 44.58% 늘어나겠지만 지난해 4분기보다는 감소할 전망이다. 갤럭시S4 등 2분기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기다리는 삼성전자로선 해외 시장에서 애플 등 경쟁사와 가격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어 지난해 4분기처럼 높은 영업익 성장 추세를 지속하긴 어렵다.

증권사들은 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빠르게 낮추는 추세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에 대해 증권사들은 지난해 말 평균 2752억원으로 예상했지만 지난 15일에는 1292억원(-53%)까지 하향 조정했다. 원화 강세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망가진 기아차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1조1302억원에서 9077억원(-19.68%)으로 낮아졌다.

포스코(-12.64%) 현대제철(-31.05%) OCI(-59.80%) LG화학(-5.78%) 현대건설(-3.25%) 현대중공업(-14.53%) 등 다른 경기민감주들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낮춰졌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4분기에만 원ㆍ엔 환율이 약 14% 변동했는데 이에 대한 증권사들의 예상 실적 컨센서스가 지난해 거의 반영되지 않다가 이제야 조정되는 움직임"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소재(-14.48%) 에너지(-13.63%) 의료(-12.15%) 경기소비재(-9.63%) 산업재(-4.68%) 등의 이익 추정치가 약 두 달 만에 큰 폭으로 낮아졌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경기민감주는 업황이 돌아서 실적에 반영된 이후에 투자해도 늦지 않다"며 "환율 안정세가 실적으로 반영되는 상반기 이후에나 철강ㆍ화학ㆍ조선ㆍ건설 등 민감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매일경제]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