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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씨(026890) 골프존 상장 임박 수혜주게시글 내용
IBK투자증권은 14일 내달 상장 예정인 골프존이 "편견을 버리고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회사"라고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선애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에서 골프존에 대한 우려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스크린 골프 프랜차이즈 회사란 오해가 있는데,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경쟁 심화 우려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골프존은 점주를 대상으로 스크린 골프 기계를 판매하고 있다"며 "여기에 골프 용품을 판매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고 전했다.
스크린 골프장이 포화 상태여서 국내 성장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그간 하드웨어를 판매하는데 주력했다는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 비중을 높여 하드웨어 판매 둔화를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골프존이 올해부터 무료 코스를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스크린 골프 이용자는 그린피와 별도로 매번 네트워크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무료 코스의 경우 비용 부담은 없지만 재미가 덜하다는 단점이 있다"며 "스크린 골프의 현장감이 더해 갈수록 특정 코스를 답사하거나 공략하려는 수요가 늘어나 유료화에 대한 저항감은 최소화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올 초 출시된 R모델은 골프 코스의 지형은 물론, 높낮이와 특정 지형물, 독특한 바함 방향이나 세기 등 기후까지 실제와 매우 비슷하게 표현했다"며 "신모델 도입으로 특정 코스에 대한 수요가 한층 자극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네트워크 매출 외에도 서비스 매출 비중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한 예로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골프 아카데미 사업이 있다"고 했다.
골프 아카데미 사업은 연습용 기계인 GDR을 통해 직영 학원을 운영하는 형태며, 기존 연습장과는 차별화 돼 있어 시장 공략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다.
'해외 진출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도 알고 보면 기우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주류를 판매하는 스크린 골프바 형태로 시장이 이미 형성돼 있다"며 "골프바에 비해 가격 부담이 크지 않다는 이점을 활용해 골프존이 도쿄와 오사카에 직영점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중국 시장은 일반의 인식과 달리 신규 골프장 건설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고 개발사 입장에서 투자회수 기간이 12년에 달해 골프장 건설이 급격하게 확대되긴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체제로 스크린 골프가 충분히 각광받을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는 주장이다.
이 연구원은 "골프존은 중국에 5곳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유통망을 더 늘리거나 직영점을 개설하거나 현지 기업과 합작 판매를 설립해 기기를 판매할 수 있다"며 "여기에 수익배분 매장을 운영할 수도 있어 다양한 진출 전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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