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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창업해서 올해 12월 상장을 대기하고 있는 골프존, 10년만에 코스닥에 상장하는 대성공을 거둔다.

골프존은 지난해 1330억원의 매출과 5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Golf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들은 시뮬레이션 골프시장을 만들어내었고, 9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있다. 경제대국이 된 한국인이 가는 곳마다 퍼지고 있는 노래방, 룸살롱과 함께 Golf zone은 Worldwide가 되어가고있다. 공모가격도 삼성생명과 버금갈 정도의 고가이다. NHN와 메가스터디의 주가를 위협할 정도이다.

국내에 스크린 골프 문화를 일으킨 골프존이 지난 25일 한국거래소 상장심사위원회에서 '속개'결정을 받았다. 사실상 상장이 승인됐다는 의미로, 골프존은 후속절차를 밟아 내년 초 코스닥 시장에 발을 딛을 것으로 보인다.

골프존은 상장과 동시에 시가총액 1조원을 기록, 시총 1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는 9만원 전후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이고, 프리스닥 등 장외시장에서는 10만~11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Golfzone은 기존의 통념을 바꿀만한 획기적인 상품을  필수품으로 대중화 시켰다.

 

골프존은 전국의 골프장 시세도 출렁이게 할정도로 싸고 쉬운 골프로 PC게임에 익숙한 신세대들과 가격과 시간 때문에 골프장을 못나갔던 골퍼들에게 게임을 대중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