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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은 네팔과 방글라데시에 총 310만달러의 시계공급계약이 이달내 이루어질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로만손 관계자는 "네팔에 170만달러 방글라데시에 140만달러 어치 수출계약이 구두합의가 완료된 상태"라며 "이달내 최종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최종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시전까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상반기에 로만손은 790만달러어치 시계를 수출했고 올해는 지난해 동기간대비 150%늘어난 약 1200만달러의 수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난 5월29일 이란의 ANAHID QESHM과 320만불 규모의 공급계약을 비롯,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어 올 상반기에 약1200만불 정도의 수출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