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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대북관련주들은 어떻게 움직일까게시글 내용
"합의내용 문서화는 문제".."회담 내일 끝날 듯"
(베이징=연합뉴스) 이우탁 장용훈 조준형 이정진 기자 =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9일 "불능화와 신고를 어디까지 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합의가 돼있다"면서 "완전한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의견접근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 본부장은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제6차 6자회담 2단계 회의 사흘째 일정을 마친 뒤 이 같이 밝히고 "이르면 오늘 중 중국이 합의문 초안 수정본을 회람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합의 내용을 어떻게 반영하느냐는 문제가 남아 있다"면서 "이미 실무회의 등에서 합의한 것이 있기 때문에 세부 내용을 합의문에 담느냐는 기술적 문제며, 합의와 합의문을 동일시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 문안 조율에는 난항을 겪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
천 본부장은 또 "북한이 불능화하겠다고 한 조치의 리스트가 있다"면서 "북이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북한과 이번 회의 이후에도 협의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30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회기의 연장 여부와 관련, "확실히 장담은 못하지만 이변이 없다면 내일(30일) 끝날 것"이라며 "회담을 연장하자는 이야기는 아무도 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위 회담 당국자는 이번 회담에서 북.미가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문제를 회담 합의문에 담는 방안을 두고 이견을 빚고 있다는 관측에 언급, "이견 유무를 밝히고 싶지 않다"면서 "문서에 어떻게 반영하느냐는 기술적 문제이며 본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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