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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8일 에머슨퍼시픽이 '힐튼남해골프n 스파리조트' 관련 매출 본격화와 금강산 리조트 사업성의 부각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머슨퍼시픽은 지난 2004년 피혁업체인 엠씨타운을 통해 우회상장한 업체로 중앙 C.C 등 골프장 코스 관리와 경상남도 남해의 '힐튼남해골프n스파리조트'를 운영하는 업체다. 김동욱 CJ투자증권 연구원은 "힐튼남해골프n스파리조트'는 지난해 10월 개장이후 정상가동에 들어간 상태"라며 "2007년부터 골프장 및 리조트 관련 매출이 반영되며 종합리조트 업체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머슨퍼시픽은 '금강 아난티 골프n스파리조트' 건설을 추진, 금강산 관광 사업의 한부분을 맡고 있다.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리조트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지만 올 1월부터 리조트 건축공사가 착공됐고 오는 10월 금강산 골프장 정식오픈으로 '금강 아난티 골프n스파리조트' 관련 사업이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머슨퍼시픽은 모건스탠리와 50대 50 지분율로 컨소시엄을 구성, 진해 경제자유구역내 남산지구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법정 소송으로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안면도 관광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 이는 리조트 개발분야에서 에머슨퍼시픽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강산 리조트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순자산가치, 남해 리조트의 현금 창출규모를 고려하면 저평가된 상태"라며 "초기 단계에 진입한 국내 리조트개발 산업에서 에머슨퍼시픽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에머슨퍼시픽 (025980) Emerson Pacific Inc. 골프장 등 레저 업체 코스닥 섬유의복

누적매출액	193억	자본총계	59억	자산총계	906	부채총계	847억
누적영업이익	-40억	누적순이익	-29억	유동부채	146억	고정부채	70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이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으나 다시 증가추세로 접어들며 최근 193.6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계속 하락하던 중 2005년 -115.1%를 저점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개선의 원인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