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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터져야 할 게 막히면 발전할 수 없다”게시글 내용
李대통령 “터져야 할 게 막히면 발전할 수 없다” “세계에서 강과 바다 잘 활용한 나라가 선진국” |
입력 : 2009-05-06 18:14:00 편집 : 2009-05-06 18:14:04 |
이명박 대통령이 6일 경인아라뱃길 현장보고회에 참석, 강과 바다를 활용해야 한다면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강이 잘 활용되지 않고 삼면이 바다인데도 바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은 우리역사의 과오”라고 지적한 뒤 “터져야 할 게 막히면 우리는 발전할 수 없다. 세계에서 강과 바다를 잘 활용한 나라가 선진국”이라면서 강과 바다를 잘 활용하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지금까지 강에 폐수를 버리고 생산적으로 이용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4대강의 썩은 물을 맑게 만들고 마른 강에는 물을 채워야 한다”며 “어려울 때 자연-환경-문화를 살리고 역사를 되찾고 경제를 살리려는 여러 목적을 갖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4대강 사업은 세계 모든 나라가 경쟁하는 녹색성장 사업이자 위기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온 세계가 4대강 살리기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비책을 만들고 홍수를 막고 갈수기엔 물을 보강, 수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경인아라뱃길 사업에 대해 “남북분단으로 한강이 막혀 있었는데 굴포천이 터지고 경인아라뱃길이 생기면서 한강도 터졌다”라고 전제, “강이 바다로 터져서 사람과 상품, 역사 등 모든 것이 흐를 수 있게 됐다”고 사업의 의미를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통령은 “강물이 흐르는 곳엔 민심이 함께 흐른다”면서 “전라도를 떠난 젊은이가 인라인과 자전거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고 서울을 출발한 젊은이가 충청도를 거쳐 낙동강 줄기를 따라 부산까지 갈 수 있다. 주민의 이해와 지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완공시점엔 대한민국의 격이 높아지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면 외국인은 예전 인천-경기-서울이 아닌 새 이미지를 갖고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명박 대통령은 “공직자들은 단순한 사업이나 일반공사가 아닌 역사적인 일을 하고 있다는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사업추진과정에서 총력을 경주해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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