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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인테리어 자재를 생산하는 동화기업(25900)(www.dongwha.co.kr 대표 승명호)은 가구 표면재인 COB(Coated Overlaid Paper)공장과 TEGO필름공장을 준공,이달부터 생산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COB는 보드 표면에 인쇄 및 코팅 된 종이를 접착한 제품으로 주로 가구의 몸통이나 전면에 사용되며, 테고필름은 콘크리트 거푸집용으로 사용되는 테고합판의 원재료로 사용된다. 테고필름은 전세계적으로 3개 사만 생산하고 있어 그 동안 국내에서는 100% 수입에 의존하여 왔으나, 동화기업이 국내 최초로 생산하게 되면서 15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들 공장은 모두 환경친화적인 설비를 갖추었다.회사 관계자는 "기계 본체 이외에 환경 설비로서 소각로를 부가 설치하여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공장 준공과 함께 동화기업은 기존의 합판마루판과 강화마루판의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02년 2월까지 100억을 투입 , 합판마루는 연 100만평, 강화마루는 연 120만평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