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지주회사인 동화홀딩스가 자회사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했다.동화홀딩스(025900)는 주력자회사인 동화기업 신임 대표이사에 민경섭 전 동화홀딩스 상무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동화기업 대표이사를 맡았던 강신도 전 대표이사는 동화홀딩스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동화홀딩스는 또 대성목재 신임대표이사에 김일환 대성목재 총괄임원을 선임했다. 대성목재 대표이사를 맡았던 승명호 사장은 이로써 자회사 대표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나 동화홀딩스의 대표이사직만 맡게 된다.동화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자회사의 자율적인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동화홀딩스의 승명호 사장은 최대주주이자 순수지주회사의 대표로 각 자회사의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부문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동화홀딩스는 지난 2003년 10월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국내 자회사는 동화기업과 대성목재를 비롯해 총 6개사이며, 해외 자회사는 호주, 말레이시아, 미국 등 8개사를 두고 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기업분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