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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지분 50%이상 기업은?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에스에프에이·씨디네트웍스 등 7개사… NHN은 50%이하로 떨어져]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이 80개월만에 50%가 붕괴됨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50%이상인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HN의 외국인 지분율이 50% 밑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에프에이와 씨디네트웍스는 외국인 지분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5일 기준 외국인지분율이 50%이상인 코스닥 상장사는 씨디네트웍스, 에스에프에이를 비롯해 7개사로 조사됐다.
씨디네트웍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전체주식 중 63.54%인 572만8248주를 외국인이 가지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6.92%를 보유하고 있다고 최근 보고했고 레그메이슨도 5.36%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한 바 있다. 오랫동안 지분을 보유한 GMO는 최근 지분율이 5%이하로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올해만 외국인지분율이 23.71%포인트나 높아지면서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지분율 상위 기업으로 떠올랐다. 올해 초 35.88%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이 59.59%까지 높아진 것.
게다가 에스에프에이는 최대주주가 플랫티늄 에셋으로 단순투자 목적의 외국 투자회사다. 특별관계자와 함께 한때 10%이상 보유했던 피델리티펀드는 최근 지분율을 9.55%까지 낮췄다.
액토즈소프트의 외국인 지분율은 연초보다 5.04%포인트가 증가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샨다 인터액티브가 최대주주인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일본의 아이자와증권이 지분율을 9.23%까지 높였다.
이 밖에 한국정보통신(57.67%), 니트젠테크(55.09%), 다산네트웍스(55.02%), 울트라건설(52.74%) 등은 올초부터 꾸준히 외국인지분율 50%이상을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초 52.04%를 외국인이 보유했던 NHN은 6월 12일(50.04%)을 끝으로 외국인지분율이 50%를 넘지 못하고 있다. 한때 42.09%까지 떨어진 NHN의 외국인 지분율을 최근 많이 회복해 48.3%에 이르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기준 외국인지분율이 49.96%로 2000년 2월25일이후 80개월만의 처음으로 지분율 50%가 붕괴됐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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