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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한국정보통신(25770)(대표 류예동)은 국내 최초로 IC카드 즉석발급기(제품명 SCMC-2001)를 개발, 일차로 주택은행과 외환은행에 납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IC카드와 각종 전자화폐 뿐 아니라 MS직불카드와 IC카드도 동시에 발급할 수 있는 여 다기능 다목적용 발급기라는 게 특징이다. 단말기의 크기도 작게 디자인돼 최소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정보통신측은 "기존의 MS카드형태의 신용카드가 위변조될 수 없는 IC카드시대로 전환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이번 IC카드 즉석발급기 개발은 IC카드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현재 코엑스, 광화문, 역삼동, 여의도지역에서 시범서비스가 진행중인 선불형 전자화폐 보급사업이 본괘도에 오르게 되면 즉석 발급기도 은행 각 창구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한국정보통신의 수익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