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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 A0257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3월 13일 10시 39분 데이터    현재가 3,180  시가 2,800  52주 최고   전일비 ▲ 400  고가 3,190  52주 최저   거래량 196,490  저가 2,800  총주식수 38,812,743

 

 

이지체크를 운영하는 부가통신업체 한국정보통신(대표 김철호)은 지난해 5년 만에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한국정보통신은 지난해 매출액 648억원, 영업이익 124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8% 상승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이 10배 이상 늘어나고, 순이익은큰 폭 흑자로 돌아섰다. 2004년 한국정보통신은 매출 643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순손실 453억원이었다.

실적이 호전되면서 부채비율이 2004년 7444%에서 120%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재무구조가 개선된 결정적 이유는 유형자산 감가상각비 감소와 차입금 상황에 따른 이자비감소, 영업력 향상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정보통신은 정부의 현금영수증 삼진아웃제 도입과 경기회복 조짐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2005년도 신용카드 월평균 사용횟수는 3000만건대에서 올들어 2월까지 월평균4000만건을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