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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업계 1위인 한국정보통신은 11일 최근 신용카드 사용의 폭발적인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예동 한국정보통신 사장은 이날 "신용카드 조회 건수는 지난해 1억8천만건에서 올해 12월 말까지는 작년에 비해 72.4% 늘어난 3억2천600만건을 기록할 것으로보 인다"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측은 또 "지난해 하루 평균 신용카드 조회 건수가 50만건을 넘어선 데 이어 올 2000년 11월 말에는 하루 평균 90만건을 초과하여으며 100만건을 오르 내리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이 신용카드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국세청이 지난해 신용카 드 사용분에 대해 연말정산 세제혜택 조치를 실시하고 지난 3월부터는 신용카드복 권 등의 신용카드 권장책을 유도해 놓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정보통신이 신규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선보인 가맹점자동이체서비스 (DDC)의 경우 130%에 육박하는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동 사장은 특히 "내년에는 경기축소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대기업의 신규 카드 사업 진입이 용이해지고 카드사용이 확산되고 있어 카드 매출이 올해보다 대폭 늘 어날 전망이어서 한국정보통신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예견했다. 투자에 참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