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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 ‘성적’ 우수기업에 집중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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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들이 왜 코스닥을 편애하는지 궁금증을 다소나마 해소시켜줄 수도 있을 자료가 나왔다. 코스닥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투자한 종목은 대체로 영업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가 451개 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지분이 높은 기업의 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외국인 보유지분이 20%를 넘는 55개사가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의 순이익은 1687억2900만원으로 조사대상이 된 코스닥 기업들 전체 순이익 3분의 1이 넘었다.
그러나 거래소에 비해 회사 덩치가 작아 1개사 당 평균 순이익은 30억7100만원 정도였다.
이에 반해 외국인 지분이 20%가 되지 않는 396개사는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지분이 10~20%인 47개사는 35.44%, 5~10%인 52개사는 36.22%, 3∼5%인 39개사는 15.75%, 3%미만인 258개사는 28.25%의 순이익 감소를 각각 나타냈다.
특히 코스닥에서 외국인 지분이 높은 상당수 기업들이 지난해 1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국인 지분이 55.79%로 가장 높은 한국정보통신은 지난해 9억5700만원의 적자에서 올 1분기 28억4천만원 흑자로 반전했고, 하나로텔레콤 이니텍 엘지텔레콤 크로바하이텍 에스엠 등도 흑자 반전에 성공했다.
또 휴맥스 리드코프 엔피케이 씨제이홈쇼핑 로체시스템즈 신창전기 등은 흑자폭이 2배에서 5배까지 늘어났다.
코스닥시장은 이날도 7일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외국인은 나흘간 연속된 100억원대의 순매수에서 대폭 줄어든 4억원을 나타냈지만 역시 순매수 행진을 이었다. 외국인들은 지난 3월말부터 코스닥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해 4월 이후 단 4일의 순매도를 기록했을뿐 3천억원 가까운 순매수 금액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거래대금도 1조8천억원대를 기록해 1조4천억원대인 거래소 대금보다 우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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