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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주 상승세.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동북부 지역이 일본 내 수산물 공급의 요충지로 어류 조업의 차질이 예상되며 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현재 신라에스지(상한가), 사조오양(14.44%), 한성기업(12.21%) 등 상승중. 전일 하루 조정을 받은 이후 다시 강세.

탄소배출권 관련주 상승세. 일본 원전폭발 영향으로 국제 탄소배출권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현재 한솔홈데코(상한가), 이건산업(11.57%), 후성(3.27%) 등 상승중.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탄소배출권은 톤당 17.21유로로 2009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임.

은행주 상승세. 은행주 전체적으로 1분기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이 나타남. 현재 하나금융지주(5.24%), 신한지주(4.25%), KB금융(4.26%) 등 상승중.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음.

부탄가스 관련주 강세. 태양산업이 일본 대지진 여파로 일본 지역으로부터 부탄가스 긴급발주가 이어지면서 비상 생산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히는 등 판매 급증 기대감으로 현재 태양산업(상한가), 대륙제관(상한가), 승일(13.27%) 등 상승중.

대봉엘에스 상한가. 전일 양산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 중인 스피룰리나가 방사능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째 상한가. 일본 원전 폭발과 관련해 마스크 등 방사능 유출과 관련된 업체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