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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025750)

<정부 탄소펀드 출자 길 활짝>

2009-01-07
정부가 수출입은행을 통해 탄소펀드와 자원개발펀드등에 출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된다.

이럴 경우 저탄소 녹색성장에 투자하는 펀드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으로 한국수출입은행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

재정부 고위관계자는 “탄소펀드나 자원개발펀드 등에 대한 지분출자는 근거 규정이 없어 이번에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늦어도 3개월내에 지분출자가 가능한 구체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수출입은행을 통해 출자에 나서게되면 관련 펀드의 조성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공부문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이 1050억원 규모의 탄소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펀드나 자원개발펀드는 투자규모가 크고 장기적인 사업의 성격상 민간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정부가 선제적으로 들어갈 경우 펀드 조성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