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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025750)
후성( 093370 )
12월 1일부터 폴란드 UN기후회담
UN기후변화 사무총장 오바마당선자 참석원함
2009년 12월까지 기후 변화에 관한 새로운 협약을 체결
“2℃만 올라가도 북극 녹아내린다”
지구 평균기온이 2℃만 올라가도 북극 빙하 및 그린란드 대륙 빙하가 녹아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세계자연보호기금(WWF)가 지난 25일(현지시간) 경고했다.
WWF는 성명을 통해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현재처럼 지구온난화가 진행돼 평균기온이 2℃만 올라가도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내리는 데는 충분하다”고 발표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결과적으로 지구 해수면이 몇 미터 상승해 전 세계 수천만의 사람들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WWF는 그린랜드 얼음이 다 녹으면 해수면이 7m가량 상승하게 되고, 북극빙하가 녹으면 지구 전체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등 지구 전체에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구 온도상승을 2℃ 이하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400ppm 이하로 유지하는 것. WWF 관계자는 “만일 이산화탄소 농도가 475ppm를 반환점으로 2100년까지 꾸준히 감소한다면 희망이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추세 및 산업발전 속도를 볼 때 400ppm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현재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380ppm 수준. 이 수치가 550ppm까지 오를 경우 지구온도는 평균 4℃이상 상승하게 된다.
이에 따라 WWF는 오는 12월 1일부터 폴란드에서 열리는 ‘UN기후회담’에서 각국 정부가 연말까지 새 기후조약 협상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킴 카스텐슨 WWF 세계기후협의회 의장은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예측보다 빨리 녹아내리면 지구온난화를 촉진시켜 인류 전체의 위협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이러한 자연의 경고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는 데 일 초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11/28/200811280050.asp
유지현 기자(prodigy@heraldm.com)
UN기후변화 사무총장 "내달 회담에 오바마 당선자 참여 원해"
기사입력 2008-11-06 18:25
이보 드 보어 유엔기후변화협약(UFCCC)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지구온난화에 관한 입장을 격려하며 오바마 당선자가 12월 기후변화협의에 참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드 보어 사무총장은 이날 AFP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미국의 개입 없이 지구온난화와 관련한 중대한 이슈들을 진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오바마 당선자의 기후 변화에 관한 공약들을 매우 격려하고 있으며 오바마나 그의 측근이 내달 열릴 기후변화협상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각국은 2009년 12월까지 기후 변화에 관한 새로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고 내달 1일에서 12일까지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상에서 합의문 초안을 작성하기로 했다.
오바마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80%까지 줄이는 것은 물론,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해 10년간 약 150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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