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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 채권단은 4일 기업개선약정에 따라 대전 세이백화점을 내년말까지 반드시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당초 2,001년까지 세이백화점을 매각하기로 신우와 MOU를 체결했다"며 "채권단이 중심이 되어 매각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세이백화점이 700억-800억원 규모이기 때문에 국내 대형업체 및 외국계 기업들과 매각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신우 관계자도 "신우의 사업부문중 하나인 세이백화점을 MOU약정에 따라 내년말까지 매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