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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 "올해도 흑자행진 이어간다"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피혁전문 제조업체 신우가 3년만에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우는 올해도 60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삼고 있어 흑자행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신우는 21일 2007년 매출액 700억1400만원, 영업이익 25억5800억원, 순이익 4억2100만원을 올려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5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신우의 흑자 행진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006년 노후된 생산시설을 최신설비로 교체하고 강력한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부실요인을 대부분 제거했기 때문이다.
자체적으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세계적으로 품질력을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것도 흑자행진의 주배경으로 꼽힌다.
신우는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더욱 강화해 미국의 명품핸드백 제조업체 코치(Coach)는 물론 나이키(Nike), 아식스(Asics), 리복(Reebok) 등과 꾸준한 거래관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2위 스포츠용품 업체 아디다스(Adidas)의 공식협력업체로 등록되기도 했다.
윤영석 신우 회장은 "회사의 모든 부실원인을 제거하고 최신설비 도입과 기술연구소 가동을 병행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드는데 전력하고 있다"며 "마켓팅도 한결 강화해 올해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신우는 올해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올린다는 목표다. 늘어나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나 베트남에 현지공장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원종태기자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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