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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안 왔으면"…安테마주 산 개미들 좌불안석게시글 내용
"월요일 안 왔으면"…安테마주 산 개미들 좌불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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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써니전자·미래산업 등 후보사퇴로 주가 급락 예고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후보 사퇴로 안랩 써니전자 미래산업 등 올해 한국 증시를 풍미했던 ‘안철수 테마주’ 주가가 추풍낙엽처럼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안 후보의 대선 후보 사퇴는 곧 관련 테마주의 몰락을 뜻한다”라며 “박근혜·문재인 테마주도 관심을 안 갖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철수 테마 대장주 안랩은 지난 23일 4만1450원에 끝마쳤다. 지난 9월 17일 전고점(13만2400원) 대비 68% 넘게 떨어진 상태. 그러나 안랩이 정치 테마주 반열에 들어서기 직전 주가(1만8000~1만9000원)를 감안하면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써니전자(2575원) 미래산업(428원) 오픈베이스(1460원) 등의 주가도 연중 최고가 대비 4분의 1토막 이상 난 상황이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이 안 후보의 사퇴로 본격적인 매도에 나선다면 추가적인 급락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 증권사 스몰캡 담당 연구원은 “일단 26일부터 안 후보 대선테마주의 주가 급락이 예상된다”라며 “펀더멘털에 상관없이 주가가 급등락했기 때문에 안 후보의 사퇴는 주가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대선이 한 달도 안 남았기 때문에 박근혜 문재인 테마주에서도 하루 빨리 손을 떼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7대 대선 당시 4대강 대장 테마주였던 이화공영은 대선을 약 한 달 남긴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급락한 바 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정치 테마주에 지나친 추종매매는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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