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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경인지역 민영방송 사업자 선정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NBC컨소시엄 1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단자(025540)공업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23분 현재 한국단자공업은 전일보다 11.23% 상승한 2만1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4.36% 오른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다. 한국단자(025540)공업은 독립제작사협회 등과 NBC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인지역 민영방송 사업권 인수전에 뛰어들고 있다. 설 직전으로 예상되는 사업자 선정 결과를 앞두고 각 컨소시엄별로 부적격 사유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별다른 근거 없이 NBC컨소시엄이 유력하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TVK컨소시엄 1대주주로 참여중인 휴맥스(028080)와 경인열린방송에 참여중인 하림(024660)의 주가는 각각 2.09%와 0.91% 내리며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NBC컨소시엄의 2대주주인 독립제작사협회 관계자는 "내주경 경인민방 사업자 심사를 위한 합숙심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현재 심사위원 윤곽조차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가부를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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