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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타이어를 교체하는 '스턴트 정비 기술' 이 "써 먹을 때가 있느냐?"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작은 논란을 낳고 있는 영상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에 탑승한 이들은 한 쪽 바퀴 두 개로 달리는 스턴트 운전을 선보인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수준의 영상이다.

하지만 자동차에 타고 있던 두건을 착용한 한 남자가 차문을 열면서 상황을 바뀐다. 바퀴 두 개로만 달리는 자동차의 문을 연 이 남자는 맨손으로 타이어를 뺀다. 만세라도 하는 것처럼 의기양양한 자세를 취한 남자는 타이어를 교체한다. 자동차를 멈추지 않고 타이어를 교체하는 신개념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성질이 대단히 급하거나 손기술이 뛰어난 카센터 기사의 과시용 동영상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또 "바쁜 상황에서는 유용해 보인다"는 평가도 있지만 "놀랍기는 하지만 쓸모없는 기술"이라는 악평도 보인다.

(사진 : 논란에 휩싸인 '주행 중 타이어 교체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