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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엘텍이 액면가 대비 10% 이상의 현금배당을 추진중이다. 9일 대성엘텍(25440) 관계자는 "아직 결산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1760억원의 매출과 45억~50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현재 액면가 대비 10%, 15%, 20%의 현금배당을 놓고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주말쯤 지난해 실적의 정확한 윤곽이 나오면 이들 방안중에서 배당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성엘텍은 지난 99년에는 3% 주식배당, 98년 10% 현금배당, 97년 12% 현금배당을 각각 실시한 바 있다. 대성엘텍은 올해 2000억원의 매출과 9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