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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산업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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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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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1 2011/07/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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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20

<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SIZE: 13px" id=viewContent>&nbsp;
<P><STRONG><SPAN style="FONT-SIZE: 16px">물 시장 장밋빛 전망에도 체계적 진출전략 미흡</SPAN></STRONG></P>
<P><STRONG></STRONG>&nbsp;</P>
<P>[건설경제] 2011년 07월 26일(화) 오후 06:10</P>
<P>&nbsp;</P>
<P>&nbsp;</P>
<P>2025년 1038조원으로 팽창하는 등 세계 물 시장에 대한 장밋빛 전망들이 쏟아졌지만 이에 대응한 정부 정책이나 공기업ㆍ기업 전략은 극히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BR><BR>해외건설협회가 26일 주최한 ‘물환경산업 해외진출 전략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의 물 시장 미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이어졌다.<BR><BR>김덕진 <FONT color=#000000>한국환경공단</FONT> 팀장은 “2010년 579조원(4828억달러)인 <SPAN style="COLOR: #ff0000"><STRONG>물 산업이 2025년 1038조원(8650억달러)</STRONG></SPAN>으로 급성장하며 <SPAN style="COLOR: #ff0000"><STRONG>상하수도 분야가 74%로 가장 크고</STRONG> </SPAN>재이용수 분야도 21배 이상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BR><BR>장인영 <FONT color=#000000>현대엔지니어링</FONT> 전무도 “전 세계에서 아시아 지역의 물 소비 비중이 1995년 58.9%에서 2025년 62.2%로 늘어나면서 2015년이면 현재 27%인 아시아의 물 시장 점유율이 40% 이상으로 불어날 것”으로 낙관했다.<BR><BR>해외 물 시장 공략의 시급성에는 모두가 공감했지만 방법론은 입장별로 차이를 보였다.<BR><BR><FONT color=#000000>한국수자원공사</FONT> 산하 연구원의 <FONT color=#000000>김동환</FONT> 차장은 제조ㆍ건설 분야에 집중된 물 산업 해외진출의 한계를 지적하며 운영ㆍ관리를 포함한 토탈서비스 육성과 <FONT color=#000000>4대강사업</FONT> 경험의 적극적 활용을 강조했다.<BR><BR>김 차장은 “4대강을 통해 확보한 역량을 물 산업의 패키지형 해외진출로 연결하면 물 시장의 새 영역을 개척할 수 있다”며 “물 전문 공기업이 중소 벤처기업 육성과 해외진출의 앵커 역할을 담당토록 하고 물 산업의 대외종합 창구인 ‘코리아 워터 파트너쉽’을 설립해 공공자금, 대외협력기금, 금융권 자금 지원 등을 집중해야 한다”고 진단했다.<BR><BR>김덕진 팀장 역시 “축적된 수처리시설 설치ㆍ운영 등의 노하우를 갖춘 공기업이 해외 진출을 주도해야 국내외 금융기관을 통한 펀딩, 보증이 용이하고 공공성을 바탕으로 국내 민간기업간 저가 수주경쟁을 막는 동시에 진출 대상국 공기업과의 <FONT color=#000000>전략적 제휴</FONT>로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지적했다.<BR><BR>나아가 물 인프라 사업비 회수와 진출 확대책으로 광물자원공사, <FONT color=#000000>한국토지주택공사</FONT> 등과의 협력을 통한 자원개발권 획득이나 도시재건 및 도시개발 연계 환경기초시설 등을 활용한 패키지 딜 방식의 중요성도 각각 강조했다.<BR><BR>김 팀장은 특히 2009년부터 정부 주도 아래 해외물환경시스템협의회와 특별법을 만들고 물 산업 수출을 위한 민관합작법인, 특수법인을 설립해 해외진출을 적극 육성한 일본의 사례를 예시하며 정부 차원의 벤치마킹을 주문했다.<BR><BR>반면 민간기업 쪽의 장인영 전무는 “과거 국가 주도의 물산업 구조가 최근 운영관리 부분까지 민영화가 확산하는 추세”라며 “운영부문 민영화율이 서유럽, <FONT color=#000000>오세아니아</FONT> 지역은 40%선을 넘는 반면 우리 나라는 5% 미만이므로 민간 물 부문 운영시장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BR><BR>장 전무는 민영화와 함께 △수처리기술 패러다임 변화(막 이용방식 기술, 대규모 수처리설비화) △해수담수시장 및 하수재이용시장 부상 △막 이용산업 확대 등을 세계 물 시장의 최신 트렌드로 지적하며 이에 부응한 기술축적과 운영비 최소화에 진력할 것을 기업들에게 주문했다.<BR><BR>최용진 <FONT color=#000000>GS건설</FONT> 부장은 바레인 물 시장 진출사례를 소개하며 “국내에서 이미 진행 중인 수처리시설 프로젝트의 수행경험과 경쟁력 있는 벤더, 하도급자 발굴이 성공의 바탕”이라며 원자재 및 환리스크 경감, 기성수금 등 파이낸셜 리스크 관리, 각종 리스크의 예비비 반영 등을 통한 치밀한 진출전략 수립을 조언했다.<BR><BR></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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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Sourcing.init('viewContent');
</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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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TBODY>
<TR>
<TD align=right></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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