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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멤브레인 공장 준공게시글 내용
더벨]시노펙스, 차세대 멤브레인 공장 준공
2011/06/23 16:07:06
머니투데이
[더벨 권일운기자][[i-point]"분리막·복합박 등 본격 공략"]
수처리 전문기업 시노펙스(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대표 손경익)가 차세대 멤브레인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시노펙스는 23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차세대 멤브레인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친수성, 내오염성, 기계적 강도를 모두 갖춘 멤브레인을 본격적 양산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생산공장 준공을 통해 고강도 중공사 분리막 및 복합막 등 차세대 멤브레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노펙스는 지난 20여년간 멤브레인을 비롯한 각종 산업용 필터의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핵심 원천기술을 축적해 왔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성능 멤브레인 필터의 국산화를 빠르게 진행중이다.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이사는 "시노펙스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고성능 멤브레인을 직접 생산하게 됐다"며 "멤브레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전성·경제성을 모두 갖춘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적인 물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멤브레인은 특정성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켜 혼합물을 분리할 수 있는 일종의 막으로 차세대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침전, 여과와 같은 물리적 공정과 응집, 소독과 같은 화학적 처리를 통한 기존 수처리 공정은 멤브레인을 이용한 물리적 막분리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멤브레인을 이용한 수처리 방식은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시스템 설치부지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고 자동화 운전으로 인한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유지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영국 물전문 리서치 기관 글로벌 워터 인텔리전스(Global Water Intelligence) 조사에 따르면 수처리용 멤브레인 시장은 2007년 61억달러에서 2016년엔 303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9.6%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현재 세계 멤브레인 시장은 미국의 다우(Dow)와 GE, 일본의 니토덴코(Nitto-Denko), 도레이(Toray), 독일 지멘스(Siemens) 등이 주도하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차세대 멤브레인의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글로벌 멤브레인 전문기업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멤브레인 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도정수처리를 비롯한 해수담수화, 폐수 처리·재이용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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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 권일운기자 kiloud@
<저작권자 ⓒ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더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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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 이 기사는 06월23일(14:48) 자본시장 미디어
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수처리 전문기업 시노펙스(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대표 손경익)가 차세대 멤브레인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시노펙스는 23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차세대 멤브레인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친수성, 내오염성, 기계적 강도를 모두 갖춘 멤브레인을 본격적 양산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생산공장 준공을 통해 고강도 중공사 분리막 및 복합막 등 차세대 멤브레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노펙스는 지난 20여년간 멤브레인을 비롯한 각종 산업용 필터의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핵심 원천기술을 축적해 왔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성능 멤브레인 필터의 국산화를 빠르게 진행중이다.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이사는 "시노펙스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고성능 멤브레인을 직접 생산하게 됐다"며 "멤브레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전성·경제성을 모두 갖춘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적인 물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멤브레인은 특정성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켜 혼합물을 분리할 수 있는 일종의 막으로 차세대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침전, 여과와 같은 물리적 공정과 응집, 소독과 같은 화학적 처리를 통한 기존 수처리 공정은 멤브레인을 이용한 물리적 막분리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멤브레인을 이용한 수처리 방식은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시스템 설치부지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고 자동화 운전으로 인한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유지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영국 물전문 리서치 기관 글로벌 워터 인텔리전스(Global Water Intelligence) 조사에 따르면 수처리용 멤브레인 시장은 2007년 61억달러에서 2016년엔 303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9.6%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현재 세계 멤브레인 시장은 미국의 다우(Dow)와 GE, 일본의 니토덴코(Nitto-Denko), 도레이(Toray), 독일 지멘스(Siemens) 등이 주도하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차세대 멤브레인의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글로벌 멤브레인 전문기업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멤브레인 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도정수처리를 비롯한 해수담수화, 폐수 처리·재이용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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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 권일운기자 ki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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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16:07:06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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