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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합병을 통한 변신 모색-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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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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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5 2006/07/11 08:46

게시글 내용

 

 

 시노펙스 A02532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11일 08시 46분 데이터   
현재가 6,170  시가 5,60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6,170  52주 최저  
거래량 116,502  저가 5,530  총주식수 5,000,000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대우증권은 11일 시노펙스(025320)에 대해 "합병을 통해 변신을 모색중이지만 아직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핸드폰 부품업체의 평균에 비해서는 높은 밸류애이션을 적용 받고 있다"며 "최근 핸드폰 부품업체의 실적 등락이 심한 것에 비해서 매출액이 안정적이라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

◇시노펙스(025320)

- 기존 사업부인 포장재, 필터 내재화로 내실 다지는 중


신양피앤피는 POSCO에 포장재를 납품해 온 업체다. 분기별 매출 규모는 약 30억원 정도다. 포장재의 종류는 방습지, 방청지, 판지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큰 변화를 기대할 만한 부분은 판지를 외주 생산에서 자체생산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규모는 4백만 m2 인데 이로 인해 매출규모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 56억원의 매출이 발생하였고, 하반기에는 판지 생산으로 매출액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에는 130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장재의 수익성이 가장 높은데 영업이익률은 약 15%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신양피앤피에서는 반도체 및 LCD 공정에 필요한 필터류의 생산도 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분기별 7~8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발생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20억원 규모의 매출액이 발생했다. 2006년에는 50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터부분도 수익성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10%대의 영업이익률은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유원텔레콤의 인수를 통한 핸드폰 부품 사업 진출

유원텔레콤은 삼성전자 액티브매트릭스LCD(AMLCD) 사업부에 LCD 모듈과 휴대폰용 키패드(Key-PBA)를 공급하는 업체였다. 삼성전자 AMLCD에 LCD 모듈을 공급하는 업체는 디스플레이텍, 아이디에스, 보다텍이 선발 3사이고, 후발업체로는 유원텔레콤, 디직스, 삼경이 있다. 이 중에서 수율은 유원텔레콤이 가장 앞서고 있어서 물량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공급하는 방식은 무상 사급이고 매출액은 수수료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일정부분에서 도급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도급화라는 것은 원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재고에 대한 관리도 직접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매출액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계기가 된다. 도급이 진행된다면 BLU부분이 우선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수익률에 있어서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 매출액은 40억원으로 추정된다. 2006년에는 90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소니가 거래처로 추가됨에 따라 실적 개선의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익률은 인건비 수준에 불과해서 5%를 넘기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 Key-PBA 사업부가 빠르게 성장

유원텔레콤은 삼성전자로 Key-PBA(Panel Board Assembly)도 공급한다. Key-PBA는 핸드폰 키 패드 아랫 부분에 장착되는 부품으로 연성회로기판(FPBC)에 돔을 부착한 제품이다. 최근들어 슬림폰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장착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장착 부위도 키패드에서 음량 조절, 카메라 버튼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매출액이 180억원인 것에 비해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벌써 170억원을 달성했다. 2006년에는 480억원의 매출액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슬림폰 비중의 증가로 인한 수요가 증가한 것과 최근 히트 모델의 수주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급업체가 분산되어 있고 이들간에 지속적인 경쟁이 진행되고 있어서 시장 규모의 증가 이외의 추가적인 성장성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영업이익률도 10%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단가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된다면 매출액 및 이익률의 성장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추가 상장 감안시 업종 평균에 비해 높은 밸류애이션


신양피앤피의 발행주식수는 500만주, 유원텔레콤의 발행주식수는 653만4837주다. 이를 통합한 시노펙스의 주식수는 1153만4837주다. 2006년 7월 10일 기준으로 시노텍스의 시가 총액은 268억원이지만 이는 자본금 25억원을 반영한 수치이고, 7월 13일 기준으로는 자본금이 57.7억원이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면 현재 주가을 반영한 시가총액은 620억원이다.

2006년 예상되는 시노펙스의 순이익은 47억원이므로 현재 주가이익비율(PER)은 13배 수준이다. 2007년의 목표 매출액이 1,800억원이 넘는 수준인데 이에 대한 추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핸드폰 부품업체의 평균에 비해서는 높은 밸류애이션을 적용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핸드폰 부품업체의 실적 등락이 심한 것에 비해서 매출액이 안정적이라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인다. (김운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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