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시노펙스, R&D 능력 확대 '수익성 강화"게시글 내용
시노펙스 박내성 사장은 적극적인 연구개발(R&D) 능력 확대를 통해 회사 수익성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시노펙스의 핸드폰부품과 LCD 모듈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박 사장은 삼성전자 러시아 연구소장 출신의 전문경영인이다.
그는 2006년을 '체력다지기의 해'로 정하고 서로 다른 기업문화를 융화시키는데 주력하는 한편, 올 연말에는 보다 구체적인 신규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등 합병시너지 극대화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다음은 박내성 사장과의 일문일답.
-양사간 합병 배경은
▶유원텔레콤과 신양피앤피의 합병은 빠르게 변화해 가는 IT환경에서 양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윈-윈(Win-Win) 전략'의 일환이다.
유원텔레콤은 삼성전자라는 최고 기업의 협력사로 휴대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중소형 LCD와 키패드를 공급하고 있어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양피앤피는 첨단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이들 회사의 만남으로 첨단 IT 부품 소재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노펙스의 향후 비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IT 부품소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시노펙스의 휴대폰 부품사업부와 LCD 모듈 사업부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삼성전자 휴대폰에 탑재돼 세계 주요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앞으로 주요 부품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수익성도 극대화 해 나갈 것이다.
-시노펙스의 올해 최대 과제는
▶서로 다른 업종의 두 회사가 만났기 때문에 올해는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준비단계, 즉 체력을 기르는 해가 될 것이다.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2회 이상 양사업부 최고책임자들이 만나는 정기미팅을 갖는 것도 이 같은 차원이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양쪽 사업부가 독립적인 경영을 하지만 어떻게 합병 시너지를 구체화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신규사업 아이템을 발굴할 것이다.
- 휴대폰 키패드 및 LCD모듈 사업부의 과제는
▶연구개발(R&D) 능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다. 자체적인 R&D 인력 확보에도 주력하겠지만, 외부 R&D 기관과의 연계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모바일기기 시장이 형성되는데 자체 인력으로 모든 것을 소화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제품을 개발해 생산과 판매로 연계함으로써 수익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
-경영철학은
▶기업의 근간은 '사람'이다. 좋은 회사는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많아야 된다. 특히 임직원들이 적기적소에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회사 경영자의 중요한 덕목이다. 좋은 생각을 가진 좋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면 기업은 자연스럽게 초일류 기업이 될 것이다
|
|||||||||||||||||||||||||
|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