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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피앤피의 상반기실적이 다소 호전됐다. 신양피앤피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77억900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억8200만원으로 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9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6% 증가했 순이익은 9.4% 증가한 6억4100만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91.7%에서 올해 6월말 86.0%로 5.7%포인트 낮아졌다. 신양피앤피는 포장지의 품질고급화 및 신제품 생산판매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이같은 실적향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