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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코스 19개 사업에 1조6천억 투입게시글 내용
삼천리 자전거(024950)
대전시 금강변에 자전거 길과
마라톤 코스 19개 사업에 1조6천억 투입
내달 중 현장 방문과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대전형 녹색뉴딜 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을
정부에 공식 건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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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는 금강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자전거 길과 마라톤 코스를 만드는 등 19개 사업에 1조6천억원을 투입하는 '3대 하천 녹색뉴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에 포함된 금강변 310만㎡의 개발제한구역과 자연녹지지역에 '(가칭)녹색뉴딜산업단지'를 조성해 대덕특구의 첨단기술과 국가 핵심산업기술의 산업화를 추진하며, 금강수계를 활용해 마라톤 코스와 자전거 길을 만들기로 했다.
마라톤 코스는 대전천-유등천-갑천-대청호 길(62㎞)에 추진되며, 자전거 도로는 둔산대교-대청댐(21㎞), 갑천(40㎞), 대전천(20㎞), 행정중심복합도시-유성(10㎞) 등 모두 91㎞ 구간에 조성하기로 했다.
유성구 용산교 상류 둔치(2만㎡)에는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Park Golf)장을 조성하며, 대덕구 문평동 하천 일대(8만㎡)에는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 25개 경기장으로 구성된 북부권 생활체육 집적단지가 만들어진다.
행복도시에서 대청댐 보조댐 간 금강생태복원 사업에는 모두 1천650억원을 들여 둔치 정비 등을 통해 산책로, 자전거 길 등 친환경 문화관광벨트인 '에코토피아(ecotopia)'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3천940억원으로 현도교-갑천합류점-신구교-한빛대교(8.5㎞) 구간에 천변도로가 건설되며, 목척교 복원으로 철거되는 하상도로를 대체하기 위한 목척교-한밭대교 4.2㎞ 구간에 도로 건설도 추진한다.
이밖에 ▲유등천변 8만5천㎡ 규모의 공원.녹지 조성 ▲금강과 3대 하천 둑도로 92㎞ 구간 전선지중화 사업 ▲용신교-갑천교 구간(1.1㎞)에 30만㎡ 규모의 습지 조성 ▲갈마 2돌보(시민의 숲 하류)-정림 취수보(8㎞) 구간 수질정화저류생태습지(4만5천㎡) 조성 등도 계획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번 계획은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4대 강(금강) 살리기를 대전 3대 하천에 적용한 것"이라며 "내달 중 현장 방문과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대전형 녹색뉴딜 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을 정부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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