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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의 급등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일보다 550원(7.59%) 오른 7800원을 기록 중이다. 4일 연속 상승세다.

특히 삼천리자전거는 이날 장중 한때 7890원까지 올라 전일 세웠던 52주 최고가를 또 다시 갈아치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삼천리자전거는 금융위기에 이언 경기침체로 증시가 폭락한 지난달부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후 이날까지 주가는 100% 가까이 뛰었다.

이처럼 주가가 급등한 것은 경기침체로 오히려 자전거 수요 증가가 기대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 방안이 첨가되면서 급등세에 탄력이 더욱 붙었다.

한편 삼천리자전거에서 분사된 고급 레저형 자전거업체 참좋은레져도 현재 4.24%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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