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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속 악재 대북관련 수혜주 헷갈리네.’
북한의 6자회담 참가 소식에 이은 북한과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협의 재개 및 남북경협사무소 개소 등으로 남북경협?전력설비 등 대북 관련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대북 관련주들은 이슈에 큰영향을 받기 때문에 돌발변수에 민첩한 대응을 위해서는 단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30일 코스닥 시장에 따르면 지난주 남북한 화해무드로 전력설비 관련주와 남북경협주 등 대북관련주들이 약진하면서 재상승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장이 조정국면임에도 불구, 관련 주가가 소폭이나마 반등세를 보였다.
전력설비 관련주에서는 제룡산업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제룡산업은 최근 상승세를 타다 한 때 주춤했지만 전주 말 9.29% 급등한 40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이화전기는 2.33% 증가한 1100원을 기록했고 거래소 시장의 선도전기도 2.02% 오른 2775원을 기록했다. 광명전기는 등락없이 11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11월 재반등 여지를 남겼다.
남북경협주 중에서는 북한에 생산공장을 갖춘 삼천리자전거가 남북경협 활성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전주 말 3.57% 오른 29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주말 주가는 하락했지만 에이스침대나 로만손도 대북경협과 관련, 주목할 종목으로 꼽힌다.
증권전문가들은 대북 관련주들이 한차례 급등한 이후 조정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재반등할 여지가 있지만 이미 고평가 돼 있는 점은 부담이다. 특히 전주 말 남북경협위가 합의문 도출에 실패하는 등 호재 속 돌발악재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북한과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사업 협의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진 26일에는 대북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한 전례가 있는 만큼 악재발발시 하락 위험도 크다는 얘기다.
한양증권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관련 테마주들이 한차례 급등한 후 조정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대북관련주는 호재가 있을 경우 움직이지만 돌발변수가 예상되는 만큼 투자측면에서는 단기적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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