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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물산, 고성장·고수익에도 저평가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흥국증권은 세원물산에 대해 고성장, 고수익, 우량한 재무구조에도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400원을 유지했다.
송상훈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높은 성장성, 동종업종 최고수준의 수익성, 우량한 재무구조에도 불구하고 동사의08년 예상 PER은 4.3배로 절대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통주식 부족의 할인요인에도 불구하고 1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과 20%를 넘는 ROE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흥국증권은 세원물산의 2007년 매출을 전년대비 16.2% 증가한 1415억원, 영업이익을 15.7% 증가한 143억원으로 추정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아반테, 싼타페 등 신차비중확대로 인한 납품단가 상승이 고성장을 주도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2008년에도 고가차량 생산에 따른 Product Mix 개선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네시스 생산 개시와 일부차종의 라인 재배치에 따른 고가차 비중확대가 세원물산의 매출 및 이익성장에 기여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08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1561억원, 16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3%, 12.6%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2008년은 해외 부문도 고성장을 예상했다.
그에 따르면 세원물산의 중국공장은 초기 투자부담과 현대차 생산 감소로 07년에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작년 11월쯤부터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에도 북경현대차의 2공장 가동으로 흑자기조가 정착될 전망이다.
그동안 주가상승을 저해했던 미국 조지아공장 건설도 계열사인 세원테크가 기아차와 합작 투자하는 것으로 결론이 난 상태여서 투자 불확실성은 해소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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