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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보합세를 보이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대북송전관련주들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표적인 대북송전 관련주인 선도전기, 광명전기, 이화전기, 제룡산업, 비츠로테크, 비츠로시스 등의 종목들은 9시7분 현재 전날에 비해 평균 4.43%상승했다. 특히 제룡산업의 경우 7.4%까지 상승해 가장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북송전관련 지원규모가 기대했던 것 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2일 6자회담 공동성명 합의에 따른 한국의 대북 지원비용 규모에 대해 “향후 9~13년간 적게는 6조5000억원에서 많게는 11조원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세부 분담 내역은 ▶북한이 핵 폐기를 진행하는 3년간 중유 제공 1500억원▶핵 폐기 후 경수로 완공 전까지 6~10년간 대북 송전 및 시설비로 각각 4조~8조원, 1조 7000억원▶경수로 건설비 7000억~1조원이다.

 

 

이화전기 A024810   코스닥  (액면가 : 500)      * 09월 23일 09시 15분 데이터    현재가 1,355  시가 1,340  52주 최고   전일비 ▲ 65  고가 1,365  52주 최저   거래량 5,594,632  저가 1,330  총주식수 41,89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