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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30 18:20:42 매일경제 주로 특정 종목 수혜가 기대된다는 내용이지만 뚜렷한 근거는 없다. 증권가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한국 증시의 지정학적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호재가 분명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과 관련된 구체적인 발표가 있기 전에 루머만 믿고 개별 종목에 대해 투자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다. 과거 사례를 봐도 남북정상회담 직전까지 기대감에 상승하던 주가가 막상 회담이 이뤄진 후엔 하락하는 사례가 많았다. 정치적 빅이벤트가 증시에선 단기성 호재일 뿐이었다. 김성봉 삼성증권(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연구원은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자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는 회담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예측할 수 있을 때 시작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심이 쏠린 종목은 대부분 남북경협 관련주로 개성공단에 공장을 갖고 있거나 북한 송ㆍ배전 관련주 등이다. 이들 종목은 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알려진 지난 8월 8일 이후 최고 배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8월 8일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26%, -1.65% 움직였다. 주가 급등을 틈타 해당 기업과 대주주가 주식을 매각하면서 하락으로 돌아서는 사례도 있다.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로만손(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은 주가가 연초 대비 4배 이상 올랐던 지난달 17일 전체 중 12.11%에 달하는 자사주 151만주 매각 계획을 밝혔다. 올해 들어 주가가 배 이상 상승한 폴켐(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주요 주주인 피터벡앤파트너는 지난달에만 총주식 중 7.48%에 달하는 409만여 주를 팔았다. 전문가들은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이들 기업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인프라스트럭처 관련주에 주목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한다. 남북 교류 활성화가 중장기적으로는 건설 등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역시 단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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